간병보험
간병 문제는 초고령화로 접어드는 한국에서 커다란 문젯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노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병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의 간병비 부담이 함께 커지고 있는 것인데요.
고가의 간병비용으로 인한 부담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간병을 하는 자녀세대나 오랜 병수발로 지친 가족들이 자포자기하는 일도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발표한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간병비는 370만원으로 2016년보다 50% 증가했습니다. 간병인 고용 비용은 하루에 12만~15만원으로 알려졌는데요. 간병 서비스를 매일 이용하면 매달 360만원~ 450만원의 비용이 드는 셈입니다.
한달 월급을 훌쩍 넘는 간병비에 직접 간병에 매달리는 가족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창 일할 세대가 간병에 매달리면서 국가 경제적 사회적 손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용을 생각하면 미리 간병인보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간병보험은 각종 상해나 질병, 치매 등에 의해 병간호를 필요로 할 때 간병자금을 지원해줍니다.
간병인보험은 '간병인 지원일당' 과 '간병인 사용일당'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간병인지원일당은 보험사가 간병인을 보내주고 그 간병인으로부터 간병을 받는 방식입니다. 고객 스스로 간병인을 구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병인 사용일당은 환자측이 스스로 간병인을 고용해서 서비스를 받고 그 비용을 보험사에 보험금으로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보험금 청구 등 절차가 따르지만 환자측이 원하는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병인 간병비보험은 회사마다 보장금액과 보장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각 회사별로 비교를 해보아야 합니다.
간병인보험료가 더 저렴한 곳은 어디인지, 어느 회사가 제일 괜찮은지 간병비보험 비교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